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전재산의 반을 CWEB에 투자하다 보니....

휴유증이 상당해서 다시 추켜 올린다고 생각이 많아 졌습니다. 지금 - 40% 인데요..

연금 저축을 뺴고 4500 만원 넣어 두었으니... 거진 -1800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300, 이번 해 800만 벌어 두었던 것을 제외하고 700 만원 손실 중입니다.

그동안, 다시 한번 제 생각을 점검하고

혹시나 내가 모르는 사항이 없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독점 금지법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의 정도를"가 이번 사태에서 제가 제일 간과한 점인 것 같습니다.

 

(미중 분쟁 사이에 끼어버린 중국의 빅테크)

 

 

제가 CWEB 27달러 부터 매집하기 시작하였고, 지금 평단이 20달러입니다.

현재 주가는 12.3 달러입니다.

관련하여 1배수 지수로 타점을 말씀드리면,

CWEB 27달러는 KWEB 54달러, CWEB 20달러는 KWEB 50 달러이며..

지금 현재 CWEB 12.3달러, KWEB 38.8달러입니다...

사실 구조적 변화에서 지금의 가격 그리고 과거의 가격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만은...

 

(고점 대비 62% 하락한 KWEB)

사실 애초에 제가 저점을 확실하지 않고, KWEB를 샀었다면 두발 뻗고 잤지만… CWEB라서 지금 개 고생중입니다.

 

 

결국 가격이라는 것은 EPS에 비례하여 수렴하게 되어 있으며...

제가 매집을 시작한 55달러때에도구조적 변화도 반토막이 난 시점에서는

다시 생각해 볼만하다가 제 투자의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여기서 또 10% 추가 하락한

지금 오늘에서 지수와, EPS, 그리고 구조적 변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려 합니다.

 

 

우선 역사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Q. 지난 플랫폼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는 없었는가?

A. 있었습니다. 마소, IBM, AT&T 역시 반독점법(Anti-Trust Act)의 철퇴를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A.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199912250달러에서 20011100달러 -> 1년간 60%하락

A. IBM의 경우 250달러에서 120달러 -> 48%하락 -> 이후 추가 하락 (개별 기업 성장 문제)

A. AT&T의 경우 75달러에서 35달러 -> 46%하락 -> 이후 추가 하락 (개별 기업 성장 문제)

 

 

결론은 사회주의 정부이던, 민주주의 정부이던, 정부보다 기업 혹은 정부가 위험을 인식할 정도로 성장한 기업은 정부의 색깔을 가리지 않고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입니다.

  

그렇다면위의 사례에서 차이는 결국 다시 개별 기업의 성장 가능성혹은

정책의 디테일 세금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우선 중국이나, 미국을 떠나서 빅테크의 성장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4차산업 시대의 AI 기반의 자율주행, 안면인식, 드론, 인터넷 혁명은 모두

빅테크 기업에서 일어날 밖에 없는 구조적 환경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문제는 세금을 얼마만큼 매길 것이냐?

혹은 1등기업 지금의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로

대표되는 1 기업을 메이트완, 징동, 핀둬둬, 콰이쇼우와 같은 2 기업으로 대체 것이가에

대한 사항이라고 판단 됩니다.

 

여기서,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리뷰는 내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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